아르바이트 앱에서 연락이 닿은 또래 여성 집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여성 A 씨. <br /> <br />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 택시기사 신고로 체포돼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A 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고 범행 이후 마트에 들러 락스와 비닐봉지 등을 구매한 사실도 이를 뒷받침하는 듯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범행에 앞서 범죄와 관련한 단어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색어 가운데 '시신 없는 살인'도 있는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범행이라고 볼 수 있는 단서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범죄 관련 도서를 도서관에서 빌려본 사실도 알려져 경찰이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장 실질 심사에서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은 것은 물론. <br /> <br />[A 씨 / 피의자 (지난 29일) : (왜 살해했습니까?) (살해 동기가 어떻게 됩니까?) (시신 왜 훼손했습니까?) (미안한 것 없습니까?) ...... ] <br /> <br />경찰 조사에서도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A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조만간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11435401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